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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별세 거인병 증상 원인 (거인증/말단비대증)

 

 

지난 1월 31일 사망한 김영희 농구선수입니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향년 59세 젊은 나이인 김영희 별세 소식 정말 안타깝습니다.

울산광역시 출신의 김영희 선수는 한국화장품 소속의 농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한국 여성 중 가장 키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11월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던 김영희 근황입니다. 그 후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도 출연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김영희 선수는 10월 목을 다쳤었다고 합니다. 거인증(거인병)을 앓고 있던 김영희 선수입니다. 말단비대증으로 불리는 거인증입니다. 서찬호, 최홍만 등도 거인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인증 원인은 뇌하수체 종양 등입니다. 그래서 성장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서 키가 커집니다. 정확히 성장판이 닫히기 전 후로 거인증과 말단비대증이 분류되긴 합니다. 소아, 성인으로 나눠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거인증, 말단비대증을 같이 앓고 있는 것입니다. 약 2m가 넘게 키가 크기도 합니다. 생전 김영희 키는 205cm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3년생 김영희 빈소는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 특실에서 이루어졌으며 2월 4일 토요일 발인이 이루어졌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입니다. 당시 감독은 조승연이었습니다.

 

 

김영희 학력은 동주여자중학교, 송의여자고등학교 졸업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김영희 라이벌은 박찬숙 선수입니다. 실제로는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영희 선수입니다. 김영희 선수는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수상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김영희 집을 방문해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장훈, 허재 등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이 김영희 선수를 도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희 사연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동하다 거인병 진단을 받은 김영희입니다.

 

 

신체와 장기가 커지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뇌종양과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입니다. 김영희 선수 역시 합병증으로 약을 꾸준히 먹어왔습니다.

작년 목을 다친 후 김영희 선수는 요양원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김영희 별세 소식이 진행된 뒤 여자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김영희 추모를 위해 묵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영희는 한 달에 체육 연금 70만 원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도 부족하며 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혈액 검사와 두개골 및 손의 영상 검사로 진단이 이루어지는 거인병(거인증)입니다. 두부 CT및 MRI가 진행됩니다. 뇌종양 위치 및 크기를 확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거인증 치료로는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약물이 사용됩니다. 여자농구 한 게임 최다인 61점을 기록하기도 했던 김영희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은퇴를 했었습니다.

김영희 가족으로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었으나 어머니는 1998년, 아버지는 2000년 별세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암투병을 했습니다. 거인병(거인증) 진단 전 뇌종양 수술을 했던 김영희입니다. 당뇨도 앓았었는데 모두 거인병과 연결됩니다. 성장호르몬 억제 주사는 한달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희는 여자프로농구(WKBL) 기술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김영희 아버지, 어머니는 키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거인병 증상은 아래턱이 길어지고 콧등이 넓어집니다. 땀도 많이 나며 목소리도 변하며 두통, 시력 손상을 겪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장기도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증이 연결됩니다.

국내 말단비대증 환자는 80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과거 난치병으로도 알려졌을만큼 말단비대증 재단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기범 농구선수는 마르판 증후군입니다. 거인병과 비슷하지만 마르판 증후군은 유전 질환입니다. 다시한번 김영희 선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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