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탕 효과 효능 만들기 비율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가 즐겨 마신다는 음양탕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쓰려고 보니 대학생 학부 시절 한 교수님께서 평소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을 드셨던 부분이 생각납니다. 평소 기의 흐름을 중시하시는 분이었는데 찬물은 절대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무튼 물이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 지 다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하루에 물 8잔을 마시라든지, 2L를 마시라든지 그런 내용은 이제 의미가 없다는 것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물을 섭취하면 좋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또한 아침에 마시는 물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우며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밤새 쌓인 지방성분과 독소 성분을 내보내줍니다. 아침에 마시는 물은 몸의 온도를 높여주며 신진대사율도 높여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결국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필요한 물인데 음양탕이 얼마나 좋은지 궁금해졌습니다.
지난 2021년 미우새 방송에서 이만기 팬인 이태성 어머니는 이만기가 집으로 오자 음양탕을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음양탕은 차가운 물과 따뜻한 물을 섞은 것입니다. 대류현상이 일어나 미네랄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만기는 평소 식전에 음양탕을 꼭 먹는다고 합니다. 엄지의 제왕, 몸신 등에서도 음양탕에 대한 정보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음양탕은 생숙탕이라고도 하며 동의보감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비율과 순서가 중요합니다. 우선 준비물은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4도~6도 정도의 찬물입니다.
그다음 뜨거운 물을 먼저 반 컵 붓습니다. 그 후 같은 비율의 찬 물을 넣어 섞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음양탕은 위장장애, 두통 치료에 좋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음양탕이 몸에 들어가면 대류현상으로 상대적으로 위장관 청소를 해주며 노폐물 배출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일 때 음양탕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맹물을 끓여 식힌 미지근한 백비탕도 있습니다.
백번 끓여 식힌 백비탕도 있습니다. 백비탕은 조선시대 영조, 정도가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양탕은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양탕을 마시면 몸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서 땀이 나고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차가운 기운은 머리를 맑게 식혀주며 따뜻한 기운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음양탕을 먹고 불면증을 해소했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중요한건 탄산음료 등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커피, 녹차 등 음료보다는 생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안 된다는 정보도 있는데 이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과거 음양탕에는 소금을 넣기도 했다고 합니다. 음양탕은 특히 아침 식전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철 설사나 배탈이 났을 때도 음양탕을 드시길 바랍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위장 혈관이 수축되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통, 설사를 유발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정말 좋아하는 데 차가운 음료는 몽에 좋지 않습니다.
머리는 차게, 배는 따뜻하게 하는 것도 한의학에서 중요시하는 부분입니다. 차가운 음료는 호흡기에도 안좋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그렇지만 과학적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끓였다 식히면 세포내 물과 비슷해져 체내에 빨리 흡수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피로회복에도 더 좋은 것입니다. 따뜻한 물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입니다. 가수 박주희는 냉장고에 물을 안넣어둔다고 합니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미각세포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얼마전 편의점업계가 생수 PB상품 가격 인상을 철회하기도 했는데 물 값이 많이 안올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편의점 생수 가격은 본사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건강 정보였습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꼭 음양탕을 수시로 먹을 것을 다짐해봅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