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 효능과 부작용 (귀리 껍질 가루)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귀리입니다. 귀리 오트밀 다이어트가 유행입니다. 특히 귀리 다이어트가 연예인 다이어트로 꼽힙니다.
러시아에서 제일 많이 나는 귀리인데 저도 평소에 콘푸로스트 등 시리얼로 끼리를 떼웠다면 현재 귀리 오트밀을 먹고 있습니다.
다양한 곡물 중 귀리 100g당 칼로리가 300kcal라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오늘은 귀리 효능과 부작용과 더불어 귀리껍질 가루에 대한 내용도 담았습니다.
아몬드브리즈와 함께 전 요즘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도 종종 마시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산 귀리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귀리는 주로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된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쌀의 3배이며 베타글루칸 함량도 높습니다. 베타글루칸이랑 수용성 식이섬유입니다.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고 혈관 내에 있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물, 우유랑 같이 먹으면 포만감이 높아지다보니 다이어트에 좋은 것입니다. 식이섬유는 신진대사에도 좋으며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삼시세끼 귀리를 먹으면 당연히 안됩니다. 결국 주성분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과다복용은 지방 축적에 원인이 됩니다. 게다가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귀리입니다. 슈퍼푸드 중 유일하게 곡물이라고 합니다. 국산 귀리에는 치매 치료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입니다.
곡물의 왕으로 불리는 귀리입니다. 골다공증 성장기에도 좋은데 갱년기 증세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특히 귀리 껍질(겨)이 골다공증 완화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귀리 껍질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관련 단백질(p-AKT, p-ERK) 발현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이기 때문에 껍질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통곡물이라 밥을 해서 먹는게 가장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잡곡밥으로 흰쌀과 2:1 성분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7:3 비율로 지어 드셔도 좋습니다.
귀리껍질 가루도 판매되기 때문에 미숫가루처럼 가루를 타서 먹어도 됩니다. 리그난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으며 뱃살 관리에 좋은 귀리입니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감소 도움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 연구가 실제로 많습니다. 복부지방 생성이 억제되며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 분화도 촉진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철분과 칼슘이 현미 4배 가량인 귀리인데 그래서 국내 귀리 소비량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귀리의 40%를 차지하는 귀리 껍질은 가공 후 대부분 사료로 이용되거나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귀리를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든 것이 오트밀이라고 합니다.
유방암 방지를 위해서도 평소 귀리 섭취를 늘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귀리 부작용에 대해선 앞서 언급해드렸습니다. 또다른 부작용으로는 통풍, 신장결석 유발입니다. 퓨린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히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산부는 귀리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유방암 예방과 관련이 되어 있는데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리는 재배되는 곳에 대해 낱알 크기나 영양성분들이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심어서 6월에 수확하는 게 일반적인 귀리입니다. 귀리는 겉귀리와 쌀귀리로 나뉘는데 봄에 심은 귀리가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귀리는 순우리말입니다.
귀리 보관법은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으로 밀폐용기 보관입니다. 개봉한 귀리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됩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는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간단한 귀리 우유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거친 식감의 귀리라서 찬물에 미리 30분 불려둡니다. 그 후 프라이팬에 불린 귀리를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줍니다. 쌀보다 저렴한 귀리인데 우유에 볶은 귀리를 넣어서 섭취하면 아주 간단한 귀리 섭취법입니다. 귀리밥 또는 귀리밥으로 귀리 섭치하시면 됩니다. 백미보단 현미, 현미보단 귀리가 중성지방 예방에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정보 알려드렸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